[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박성현(26)의 정교한 샷이 3라운드에서 흔들렸다. 2번의 보기, 1번의 더블 보기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 크리크(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그는 3언더파 69타로 3라운드를 마치며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로 펑샨샨(중국), 재미교포 티파니 조(미국), 아리야 쭈타누간(태국)과 공동 선두로 마쳤다.
박성현에게는 아쉬운 라운드였다. 1번 홀을 보기로 시작한 박성현은 이내 안정적인 샷을 선보이며 13번 홀까지 버디를 7개 잡았다. 그는 13번 홀까지 23언더파를 기록하며 2일 연속 선두를 달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후반부에서 흔들렸다. 박성현은 15번 홀에서 2번째 샷이 물에 빠지고 퍼트를 놓치는 불운을 겪으며 더블 보기를 하자 흔들리기 시작했다. 16번 홀에서도 보기를 하며 2위 그룹에 추격을 허용했다. 박성현은 17, 18번 홀을 파로 마쳤지만, 경기 중반 2위 그룹과 4~5타 이상 벌렸던 타수를 유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양희영(30)은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김효주(24)는 16언더파 200타 공동 9위로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 크리크(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그는 3언더파 69타로 3라운드를 마치며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로 펑샨샨(중국), 재미교포 티파니 조(미국), 아리야 쭈타누간(태국)과 공동 선두로 마쳤다.
박성현에게는 아쉬운 라운드였다. 1번 홀을 보기로 시작한 박성현은 이내 안정적인 샷을 선보이며 13번 홀까지 버디를 7개 잡았다. 그는 13번 홀까지 23언더파를 기록하며 2일 연속 선두를 달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후반부에서 흔들렸다. 박성현은 15번 홀에서 2번째 샷이 물에 빠지고 퍼트를 놓치는 불운을 겪으며 더블 보기를 하자 흔들리기 시작했다. 16번 홀에서도 보기를 하며 2위 그룹에 추격을 허용했다. 박성현은 17, 18번 홀을 파로 마쳤지만, 경기 중반 2위 그룹과 4~5타 이상 벌렸던 타수를 유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양희영(30)은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6위, 김효주(24)는 16언더파 200타 공동 9위로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