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G 연속 안타...텍사스는 8연패
입력 : 2019.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텍사스가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곤잘레스의 4구째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지난 20일 휴스턴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홈을 밟진 못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 7회초 네 번재 타석에선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7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는 몸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시즌 타율은 0.284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3-7로 패하며 8연패 늪에서 빠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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