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쉽게 볼 수 없는 명장면을 연속해서 만들어내며 뉴욕 양키스를 제압했다.
미네소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삼중살과 5개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양키스를 8-6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아메리칸 중부지구 선두자리를 지켰다.
미네소타는 1회 초부터 흔들렸다. 선발로 나선 마틴 페레즈가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선두 타자 DJ 르마이유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후속 타자 애런 저지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며 시작부터 무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타석에는 양키스의 3번 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들어섰다. 페레즈는 엔카나시온과 9구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엔카나시온의 친 공은 3루수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향했다. 아라에즈는 침착하게 3루 베이스를 밟고 2루에 공을 던졌다. 공이 2루를 거쳐 1루에 먼저 도착하면서 5-4-3의 삼중살 플레이가 완성됐다.
좋은 플레이로 위기를 넘긴 미네소타는 이어진 공격에서 흐름을 이어갔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호르헤 폴랑코와 넬슨 크루즈가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미치 가버의 홈런 2방과 막스 케플러의 홈런까지 더한 미네소타는 3개의 홈런으로 맞선 양키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미네소타는 지난 6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5개의 홈런을 기록한 후 이날 경기에서 다시 홈런을 대량 생산하며 메이저리그 팀 홈런 전체 1위(187개)의 위용을 과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네소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삼중살과 5개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양키스를 8-6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아메리칸 중부지구 선두자리를 지켰다.
미네소타는 1회 초부터 흔들렸다. 선발로 나선 마틴 페레즈가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선두 타자 DJ 르마이유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후속 타자 애런 저지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며 시작부터 무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타석에는 양키스의 3번 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들어섰다. 페레즈는 엔카나시온과 9구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엔카나시온의 친 공은 3루수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향했다. 아라에즈는 침착하게 3루 베이스를 밟고 2루에 공을 던졌다. 공이 2루를 거쳐 1루에 먼저 도착하면서 5-4-3의 삼중살 플레이가 완성됐다.
좋은 플레이로 위기를 넘긴 미네소타는 이어진 공격에서 흐름을 이어갔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호르헤 폴랑코와 넬슨 크루즈가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렸다. 미치 가버의 홈런 2방과 막스 케플러의 홈런까지 더한 미네소타는 3개의 홈런으로 맞선 양키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미네소타는 지난 6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5개의 홈런을 기록한 후 이날 경기에서 다시 홈런을 대량 생산하며 메이저리그 팀 홈런 전체 1위(187개)의 위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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