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27일 워싱턴 상대 한미통산 150승 도전
입력 : 2019.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12승 이자 한미 통산 150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27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승리하게 되면 류현진은 한미 통산 150승을 달성하게 된다. 2006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해 KBO 리그에서 7년간 98승 52패를 기록했다. 이후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현재 25일 기준 51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1승만 추가하면 한미 통산 15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류현진의 올 시즌 워싱턴전 출전은 두 번째다. 지난 5월 13일 등판해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따낸 바 있다. 통산 상대 전적은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상대 선발투수는 우완 베테랑 투수 산체스다. 올해 18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한편 올 시즌 류현진은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6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7위, 평균자책점 1위로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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