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쟁자’ 슈어저, 또다시 부상에 쓰러졌다
입력 : 2019.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또다시 부상에 쓰러졌다.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워싱턴의 에이스 슈어저가 등 부상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등재는 주말까지 소급 적용된다”라며 슈어저의 부상자 명단행을 알렸다.

슈어저의 부상자 명단행은 처음이 아니다. 슈어저는 지난 14일 등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이후 치료를 거쳐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등판하며 후반기를 준비했지만 다시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워싱턴의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은 “우린 앞으로의 일정을 위해 100% 상태가 된 슈어저가 필요하다. 슈어저는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슈어저의 쾌유를 바랐다.

슈어저는 올 시즌 20경기에 나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2.41의 성적으로 류현진(LA 다저스)과 치열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부상 복귀 후 한 경기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기세가 한풀 꺾이게 됐다.

한편 워싱턴은 슈어저를 대신해 에릭 페디를 콜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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