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 1위' 다저스, 에르난데스도 부상자 명단행...네그론 로스터 합류
입력 : 2019.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LA 다저스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네이션’은 30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가 왼쪽 손목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에르난데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다저스는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최근 영입한 크리스토퍼네그론을 로스터에 합류시켰다”고 덧붙였다.

에르난데스는 지난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스윙하던 중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다저스는 이미 크리스 테일러와 데이빗 프리스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에르난데스까지 빠지면서 코리 시거를 제외하곤 유격수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없게 됐다.

‘다저스네이션’은 “에르난데스가 빠지면서 시거만이 유일하게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다.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의 이탈로네그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2년 빅리그에 입성한 네그론은 내야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올 시즌에는 다저스로 팀을 옮기기 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타율 0.217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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