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ERA 리더 RYU, 지난 쿠어스 등판 만회하려 할 것”
입력 : 2019.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이번에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쿠어스필드에서 웃을 수 있을까.

류현진은 내달 1일 오전 4시 10분(이하 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2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쓴맛을 봤다. 당시 류현진은 4이닝 동안 피홈런 3개를 포함 9피안타 7실점하며 시즌 2패째를 당했었다. 류현진에게 이번 콜로라도 원정은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이자 사이영상 수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다.

미국 매체 ‘다저블루 LA’는 30일 “다저스가 올 시즌 마지막 쿠어스필드 원정을 떠난다”며 다저스의 경기 소식을 알렸다.

매체는 류현진의 등판 경기를 프리뷰하며 “류현진은 7월 마지막 등판을 7월의 마지막 날에 치른다. 메이저리그 방어율 리더인 그는 지난 등판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것을 스스로 만회하려 한다”라며 쿠어스필드 등판을 앞둔 류현진의 각오를 전했다.

이어 “코리안 몬스터는 쿠어스필드에서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다. 5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9.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며 류현진에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을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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