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서 인턴기자= 김혜성(20, 키움 히어로즈)이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키움 김혜성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4로 맞선 9회말 선두 타자 박동원이 안타를 때려낸 뒤 임병욱이 희생번트를 잘 갖다 대며 1사 2루 득점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이 SK 마무리 하재훈의 3구째 145km/h 직구를 받아쳐 끝내기 안타로 만들어냈다. 프로 데뷔 후 김혜성의 첫 끝내기 안타.
경기를 마친 뒤 김혜성은 “(SK가) 워낙 강한 팀이라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승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송)성문 형이 8회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조언을 해줬는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혜성은 “앞으로 매 경기 좀 더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키움 장정석 감독도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회를 점수로 연결해준 김혜성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한 뒤 ”중요한 순간 상위 타선이 동점을 만들어주며 역할을 해줬다. 한현희와 오주원이 실점하지 않고 막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키움 김혜성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4로 맞선 9회말 선두 타자 박동원이 안타를 때려낸 뒤 임병욱이 희생번트를 잘 갖다 대며 1사 2루 득점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이 SK 마무리 하재훈의 3구째 145km/h 직구를 받아쳐 끝내기 안타로 만들어냈다. 프로 데뷔 후 김혜성의 첫 끝내기 안타.
경기를 마친 뒤 김혜성은 “(SK가) 워낙 강한 팀이라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승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송)성문 형이 8회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조언을 해줬는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혜성은 “앞으로 매 경기 좀 더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키움 장정석 감독도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회를 점수로 연결해준 김혜성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한 뒤 ”중요한 순간 상위 타선이 동점을 만들어주며 역할을 해줬다. 한현희와 오주원이 실점하지 않고 막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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