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사직] 김현세 기자= 박경수(35, KT 위즈)가 오랜만에 포물선을 그렸다.
박경수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3차전에서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맛은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박경수는 2-0으로 앞선 6회 1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서준원의 2구째 시속 144㎞ 속구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쏘았다. 비거리 125m짜리 큼직한 홈런이다.
박경수는 이 홈런으로 올 시즌 홈런을 8개째 쌓았다. 지난 5월 15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 후 91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시즌 전반 잇따른 타격 침체로 고초를 겪은 터라 의미가 컸다.
KT는 박경수의 스리런 홈런으로 리드폭을 5-0까지 늘렸고, 멀찍이 달아났다.
사진=KT 위즈 제공
박경수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3차전에서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맛은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박경수는 2-0으로 앞선 6회 1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서준원의 2구째 시속 144㎞ 속구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쏘았다. 비거리 125m짜리 큼직한 홈런이다.
박경수는 이 홈런으로 올 시즌 홈런을 8개째 쌓았다. 지난 5월 15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 후 91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시즌 전반 잇따른 타격 침체로 고초를 겪은 터라 의미가 컸다.
KT는 박경수의 스리런 홈런으로 리드폭을 5-0까지 늘렸고, 멀찍이 달아났다.
사진=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