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애틀랜타전 패배에도 사이영상에 대한 논의 필요 없어”
입력 : 2019.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일격을 당했지만 여전히 사이영상 1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12UP’는 21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5인을 다뤘다. '12UP'는 류현진은 1위로 꼽으며 “가장 유력한 후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비록 지난주 놀랄만한 변화가 있었지만 내셔널리그에서 사이영상 수상자에 대한 논의는 필요 없어 보인다”라며 류현진의 패전에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밝혔다.

‘12UP'는 “류현진은 다저스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를 지배하는 투수다. 하지만 지난 등판은 그렇지 못했다”라며 애틀랜타전 부진을 언급했다.

이어 “류현진은 애틀랜타에게 발목을 잡혔지만 여전히 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인 1.64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23번 등판해 12승을 챙겼다”며 지난 등판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전했다.

‘12UP'는 류현진 외에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를 사이영상 후보로 선정했다.

한편 최근 복귀전을 앞둔 맥스 슈어저는 후보 5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랭킹(‘12UP’ 선정)
1. 류현진 (LA 다저스/12승 3패 ERA 1.64)
2. 마이크 소로카 (애틀랜타/10승 2패 ERA 2.41)
3. 제이콥 디그롬 (뉴욕 메츠/8승 7패 ERA 2.61)
4.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15승 5패 ERA 3.65)
5. 클레이튼 커쇼 (LA 다저스/12승 2패 ERA 2.63)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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