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세 기자= "수비에 중점을 뒀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19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앞서 22일, 23일 잠실에서 열린 1, 2차전은 두산이 두 경기 모두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쳐 시리즈 전적 2승을 앞섰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3차전 선발 명단을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 순으로 짰다. 최주환 대신 오재원이 글러브를 낀다.
김 감독은 "수비에 중점을 뒀다. 최주환이 페이스가 썩 좋지 않았고, 수비 디테일이 오재원보다 떨어졌다. 그리고 경기 후반부 대타 기용을 염두에 둬 최주환을 빼게 됐다"고 설명했다.
3차전 선발 투수는 세스 후랭코프가 오른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22경기 나와 9승 8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부상, 부진이 심했으나 시즌 말미 구위 회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후랭코프는 지난해 SK와 한국시리즈 2경기 나와 13이닝 던지면서 19탈삼진 5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1.38로 낮다. 당시 2차전에서 6.2이닝 3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돼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19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앞서 22일, 23일 잠실에서 열린 1, 2차전은 두산이 두 경기 모두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쳐 시리즈 전적 2승을 앞섰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3차전 선발 명단을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 순으로 짰다. 최주환 대신 오재원이 글러브를 낀다.
김 감독은 "수비에 중점을 뒀다. 최주환이 페이스가 썩 좋지 않았고, 수비 디테일이 오재원보다 떨어졌다. 그리고 경기 후반부 대타 기용을 염두에 둬 최주환을 빼게 됐다"고 설명했다.
3차전 선발 투수는 세스 후랭코프가 오른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22경기 나와 9승 8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부상, 부진이 심했으나 시즌 말미 구위 회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후랭코프는 지난해 SK와 한국시리즈 2경기 나와 13이닝 던지면서 19탈삼진 5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1.38로 낮다. 당시 2차전에서 6.2이닝 3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돼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