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남은 FA 최대어 중 하나였던 마르셀 오즈나의 행선지가 애틀란타로 결정됐다.
22일(한국 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공식 SNS를 통해 마르셀 오즈나(29)와 1년 1800만 달러의 계약을 합의했음을 알렸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오즈나는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해 통산 931경기 동안 148홈런 538타점, 타율 0.272, OPS 0.784를 기록했다. 커리어하이는 마이애미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2017년으로 37홈런 124타점, 타율 0.312, OPS 0.924를 기록하며 생애 첫 3할 타율, 30홈런 이상을 달성하고,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이런 활약에도 데릭 지터 구단주의 파이어세일에 떠밀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됐다.
오즈나는 그동안 우타 외야수가 필요한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최종 행선지는 세인트루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로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선택은 제 3의 팀인 애틀란타였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머물렀던 세인트루이스에 대해 "나는 세인트루이스를 좋아한다, 내 첫번째 옵션은 세인트루이스가 될 것이다. 그들이 내가 머물길 원한다면 나는 머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세인트루이스와는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지난해 타율 0.241, OPS 0.800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오즈나는 1년 계약을 통해 FA 재수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란타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2), 오지 알비스(23), 프레디 프리먼(30)으로 이어지는 강한 상위타선을 보유했으나 이들을 뒷받침할 장타력 있는 선수가 없어 그런 선수를 꾸준히 물색해왔다.
사진=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공식 SNS
22일(한국 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공식 SNS를 통해 마르셀 오즈나(29)와 1년 1800만 달러의 계약을 합의했음을 알렸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오즈나는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해 통산 931경기 동안 148홈런 538타점, 타율 0.272, OPS 0.784를 기록했다. 커리어하이는 마이애미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2017년으로 37홈런 124타점, 타율 0.312, OPS 0.924를 기록하며 생애 첫 3할 타율, 30홈런 이상을 달성하고,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이런 활약에도 데릭 지터 구단주의 파이어세일에 떠밀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됐다.
오즈나는 그동안 우타 외야수가 필요한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최종 행선지는 세인트루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로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선택은 제 3의 팀인 애틀란타였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머물렀던 세인트루이스에 대해 "나는 세인트루이스를 좋아한다, 내 첫번째 옵션은 세인트루이스가 될 것이다. 그들이 내가 머물길 원한다면 나는 머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세인트루이스와는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지난해 타율 0.241, OPS 0.800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오즈나는 1년 계약을 통해 FA 재수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란타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2), 오지 알비스(23), 프레디 프리먼(30)으로 이어지는 강한 상위타선을 보유했으나 이들을 뒷받침할 장타력 있는 선수가 없어 그런 선수를 꾸준히 물색해왔다.
사진=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