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LA 다저스의 전설 토미 라소다(92) 前 감독도 노구를 이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당부했다.
라소다 감독은 13일(한국 시간) LA 지역 라디오 AM 570 LA 스포츠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 속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등장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준 라소다 감독은 "집에 머물고, 마스크를 쓰자. 자신을 위해, 나라와 친구들을 돕기 위해 우린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며 "우리는 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 라소다 감독
라소다 감독은 1976년부터 다저스의 감독을 맡아 21년을 이끌며, 3,040경기 동안 1,599승 1,439패를 기록하고,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1981, 1988)을 이끈 명장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에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그 후로도 다저스를 위해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부의 메시지를 전한 라소다 감독은 코로나 19로 지친 다저스 팬들을 향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라소다 감독은 "우리는 곧 경기장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며, 곧 다저스를 응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M 570 LA 스포츠 공식 SNS 캡처
라소다 감독은 13일(한국 시간) LA 지역 라디오 AM 570 LA 스포츠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 속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등장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준 라소다 감독은 "집에 머물고, 마스크를 쓰자. 자신을 위해, 나라와 친구들을 돕기 위해 우린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며 "우리는 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라소다 감독은 1976년부터 다저스의 감독을 맡아 21년을 이끌며, 3,040경기 동안 1,599승 1,439패를 기록하고,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1981, 1988)을 이끈 명장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에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그 후로도 다저스를 위해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부의 메시지를 전한 라소다 감독은 코로나 19로 지친 다저스 팬들을 향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라소다 감독은 "우리는 곧 경기장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며, 곧 다저스를 응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M 570 LA 스포츠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