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2004년 결혼한 웨인라이트는 슬하에 4명의 딸과 1명의 아들을 두고 있는 다둥이 아빠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정적인 것으로 유명한 아담 웨인라이트(38)인만큼 가족과 떨어져 홀로 남겨진 김광현(31)을 볼 때마다 더욱 안쓰러울 수밖에 없다.
17일(한국 시간) 미국 방송사 KSDK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선수 및 관계자들과 근황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중에는 구단에서 미국에 홀로 남은 김광현을 챙기기 위해 맺어준 팀 선배 웨인라이트도 있었다. 웨인라이트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김광현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현재 웨인라이트는 김광현과 일주일에 5번씩 만나 캐치볼이나 달리기 등 기본적인 개인 훈련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인라이트는 "지금의 상황은 김광현에게 힘든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언제쯤 시작할 수 있을지 듣고 싶어 한다. 그것이 결정돼야 그가 앞으로 뭘 해야 할 지 알 수 있다. 내가 보기엔 이젠 김광현도 가족과 함께 있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는 것 같다"며 김광현의 마음을 대변했다.
매체는 "웨인라이트처럼 가족에게 헌신하는 사람에게 가족과 떨어져 홀로 남겨진 김광현을 지켜보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이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미국의 입국 금지조치로 돌아오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머물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갈수록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세인트루이스 근교 역시 빠르게 상황이 안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김광현의 거취 문제는 조만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7일(한국 시간) 미국 방송사 KSDK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선수 및 관계자들과 근황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중에는 구단에서 미국에 홀로 남은 김광현을 챙기기 위해 맺어준 팀 선배 웨인라이트도 있었다. 웨인라이트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김광현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현재 웨인라이트는 김광현과 일주일에 5번씩 만나 캐치볼이나 달리기 등 기본적인 개인 훈련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인라이트는 "지금의 상황은 김광현에게 힘든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언제쯤 시작할 수 있을지 듣고 싶어 한다. 그것이 결정돼야 그가 앞으로 뭘 해야 할 지 알 수 있다. 내가 보기엔 이젠 김광현도 가족과 함께 있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는 것 같다"며 김광현의 마음을 대변했다.
매체는 "웨인라이트처럼 가족에게 헌신하는 사람에게 가족과 떨어져 홀로 남겨진 김광현을 지켜보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이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미국의 입국 금지조치로 돌아오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머물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갈수록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세인트루이스 근교 역시 빠르게 상황이 안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김광현의 거취 문제는 조만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