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메이저리그가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애리조나 계획이 젊은 선수로 이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유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한국 시간) 토론토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 저널은 "메이저리그가 애리조나 계획을 진행한다면 어린 선수들로 이뤄진 토론토는 작은 이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애리조나 계획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설이 완비된 애리조나주에서 격리된 선수들이 관중 없이 올해 시즌 전부를 치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계획은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잠잠해질 때까지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고, 무관중 경기인 탓에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하는 등 여러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어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 제이스 저널이 주목한 것은 이 중 애리조나 계획의 부정적인 요소 중 하나인 가족과 상당 기간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제이스 저널은 "비록 환영할 만한 생각은 아니지만 이런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토론토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라면서 "토론토 선수들이 아직 어려 가정을 꾸리지 못했기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있는 선수들에 비하면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현재 토론토의 야수들은 현재 두 딸을 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1)를 제외하면 대부분 미혼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족들과 떨어져야 할 선수도 있을 것이고, 그들은 대부분 투수"라면서 류현진(32)이 첫 아이를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또한, "애리조나에서만 시즌을 진행하게 된다면 올해 거의 같은 구장에서만 경기를 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어린 선수로 이뤄진 토론토가 베테랑 선수로 이뤄진 구단보다 적응력이 좀 더 뛰어날 수 있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하지만 "상당 기간, 선수에게 가족과 떨어져 있으라 요구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면서 애리조나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일(한국 시간) 토론토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 저널은 "메이저리그가 애리조나 계획을 진행한다면 어린 선수들로 이뤄진 토론토는 작은 이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애리조나 계획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설이 완비된 애리조나주에서 격리된 선수들이 관중 없이 올해 시즌 전부를 치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계획은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잠잠해질 때까지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고, 무관중 경기인 탓에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하는 등 여러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어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 제이스 저널이 주목한 것은 이 중 애리조나 계획의 부정적인 요소 중 하나인 가족과 상당 기간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제이스 저널은 "비록 환영할 만한 생각은 아니지만 이런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토론토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라면서 "토론토 선수들이 아직 어려 가정을 꾸리지 못했기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있는 선수들에 비하면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현재 토론토의 야수들은 현재 두 딸을 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1)를 제외하면 대부분 미혼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족들과 떨어져야 할 선수도 있을 것이고, 그들은 대부분 투수"라면서 류현진(32)이 첫 아이를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또한, "애리조나에서만 시즌을 진행하게 된다면 올해 거의 같은 구장에서만 경기를 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어린 선수로 이뤄진 토론토가 베테랑 선수로 이뤄진 구단보다 적응력이 좀 더 뛰어날 수 있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하지만 "상당 기간, 선수에게 가족과 떨어져 있으라 요구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면서 애리조나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