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로야구, 오늘 대책회의 “시즌 개막 시기상조”
입력 : 2020.05.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일본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제이리그가 합동으로 진행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회의’가 11일 화상 회의로 열렸다.

이 회의에서 일본 전문가 추천을 받아 참가한 사이토 의원은 “이 시점에서 프로 스포츠 시즌 개막일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이날 보도에서 “대만과 한국은 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개막했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도 리그가 재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일본 프로야구 개막 일정을 확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초 일본 프로야구는 오는 6월 19일 개막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사이토 의원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된 후 시즌을 시작해야 하고, 세부 지침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고 신중론을 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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