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인 24일(한국시간) “2020 정규시즌이 7월 24일 혹은 25일에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개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계속 미뤄졌다. 또한 시즌경기 수를 두고 MLB 선수노조와 사무국 및 구단들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선수노조는 결국 ‘7월 2일 팀 훈련을 소집해 7월 24일께 개막하는 방안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MLB 사무국에 전달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사무국 및 구단들의 주장대로 60경기로 축소해 치러진다.
MLB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짤 계획이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누어 치러지는 전통 방식 대신 양대리그 같은 지구 팀들끼리 맞붙을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서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다.
팀 훈련은 7월 2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대부분의 구단이 홈 구장에서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수들은 원래 정규시즌 경기 수(162경기)의 37%만 치르면서 연봉의 37%만 받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개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계속 미뤄졌다. 또한 시즌경기 수를 두고 MLB 선수노조와 사무국 및 구단들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선수노조는 결국 ‘7월 2일 팀 훈련을 소집해 7월 24일께 개막하는 방안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MLB 사무국에 전달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사무국 및 구단들의 주장대로 60경기로 축소해 치러진다.
MLB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짤 계획이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누어 치러지는 전통 방식 대신 양대리그 같은 지구 팀들끼리 맞붙을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서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다.
팀 훈련은 7월 2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대부분의 구단이 홈 구장에서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수들은 원래 정규시즌 경기 수(162경기)의 37%만 치르면서 연봉의 37%만 받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