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기를 열겠다는 계획안을 캐나다 보건당국에 제출했다고 AP통신이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7월 24일 혹은 25일 개막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캐나다의 도시를 연고로 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홈경기 개최에 제약이 많다.
현재 캐나다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미국-캐나다 국경도 최소 다음달 21일까지는 통제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토론토 선수들은 캐나다 내에서 경기를 치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캐나다 공공보건국 대변인 애나 매디슨은 "MLB 사무국으로부터 시즌 계획을 받았고, 현재 검토 중에 있다"며 "토론토에서 경기가 열리기 위해서는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승인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는 최근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했다. 개막을 준비하기 위한 훈련을 어디서 할지도, 개막 후 홈 경기 및 일정을 어떻게 치를 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
메이저리그는 7월 24일 혹은 25일 개막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캐나다의 도시를 연고로 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홈경기 개최에 제약이 많다.
현재 캐나다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미국-캐나다 국경도 최소 다음달 21일까지는 통제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토론토 선수들은 캐나다 내에서 경기를 치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캐나다 공공보건국 대변인 애나 매디슨은 "MLB 사무국으로부터 시즌 계획을 받았고, 현재 검토 중에 있다"며 "토론토에서 경기가 열리기 위해서는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승인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는 최근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스프링캠프 시설을 폐쇄했다. 개막을 준비하기 위한 훈련을 어디서 할지도, 개막 후 홈 경기 및 일정을 어떻게 치를 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