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과거 LA 다저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맷 켐프(35)가 2년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로 돌아왔다.
7월 1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켐프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초,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재기를 노렸던 켐프는 11경기에서 타율 0.143을 기록하며, 마이애미의 서머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콜로라도는 켐프 영입을 통해 어제 가족과 지역사회를 이유로 2020 시즌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이안 데스몬드(34)을 대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재기를 노리는 켐프로서는 이번 시즌에 한해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 점과 친숙한 서부 지구팀들과 많은 경기를 갖는 점이 호재로 여겨진다.
켐프는 다저스로 돌아온 2018년, 146경기 21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하는 등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팀 소속일 때 유독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2006년 다저스에서 데뷔해 14시즌 동안 1707경기 281홈런 1010타점을 기록한 켐프는 2014년 이후 다저스를 떠나 여러 팀을 전전했다. 지난해에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20경기 1홈런, 타율 0.200에 그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7월 1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켐프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초,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재기를 노렸던 켐프는 11경기에서 타율 0.143을 기록하며, 마이애미의 서머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콜로라도는 켐프 영입을 통해 어제 가족과 지역사회를 이유로 2020 시즌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이안 데스몬드(34)을 대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재기를 노리는 켐프로서는 이번 시즌에 한해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 점과 친숙한 서부 지구팀들과 많은 경기를 갖는 점이 호재로 여겨진다.
켐프는 다저스로 돌아온 2018년, 146경기 21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하는 등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팀 소속일 때 유독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2006년 다저스에서 데뷔해 14시즌 동안 1707경기 281홈런 1010타점을 기록한 켐프는 2014년 이후 다저스를 떠나 여러 팀을 전전했다. 지난해에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20경기 1홈런, 타율 0.200에 그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