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호세 퀸타나(31, 시카고 컵스)가 설거지를 하다 왼쪽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2년 만에 설거지 탓에 부상자 명단으로 가는 메이저리그 선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3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퀸타나가 자택에서 설거지 도중 왼손 엄지손가락이 찢어지면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5바늘을 꿰매고, 다친 신경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은 퀸타나는 약 2주 후에 공을 던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컵스의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퀸타나의 재활 일정은 지금 당장은 불확실하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 그때부터 빠르게 몸을 만드는 것이다. 신경 치료가 길어지고, 복귀가 연기될 수도 있겠지만 그 상황에 맞는 또 다른 시나리오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MLB.COM은 "컵스의 4선발 퀸타나가 개막일에 부상자 명단에 등록될 것이 유력하다"고 말하면서 타일러 챗우드와 알렉 밀스가 차례로 퀸타나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했다.
설거지를 하다 손가락 부상을 당한 선수는 2년 전에도 있었다. 201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이던 숀 켈리도 자택에서 설거지를 하다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당시 켈리는 정말 아팠다고 표현하면서 "이것이 설거지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라며 농담을 한 적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퀸타나가 자택에서 설거지 도중 왼손 엄지손가락이 찢어지면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5바늘을 꿰매고, 다친 신경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은 퀸타나는 약 2주 후에 공을 던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컵스의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퀸타나의 재활 일정은 지금 당장은 불확실하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 그때부터 빠르게 몸을 만드는 것이다. 신경 치료가 길어지고, 복귀가 연기될 수도 있겠지만 그 상황에 맞는 또 다른 시나리오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MLB.COM은 "컵스의 4선발 퀸타나가 개막일에 부상자 명단에 등록될 것이 유력하다"고 말하면서 타일러 챗우드와 알렉 밀스가 차례로 퀸타나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했다.
설거지를 하다 손가락 부상을 당한 선수는 2년 전에도 있었다. 201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이던 숀 켈리도 자택에서 설거지를 하다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당시 켈리는 정말 아팠다고 표현하면서 "이것이 설거지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라며 농담을 한 적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