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번 시즌에 한해 '피츠버그 블루제이스'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
22일(한국 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방송인 해이즐 매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PNC 파크를 '홈'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캐나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토론토 구단이 정규 시즌을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치르는 것을 반대했고, 토론토 구단은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훈련 시설과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트리플 A팀 홈구장 샬렌 필드가 초기 대안이었지만 구단과 선수들 모두 메이저리그 구장을 사용하길 바랐다. 그래서 떠오른 후보지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 PNC 파크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 캠든 야드였다.
특히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에 위치한 PNC 파크는 토론토의 트리플 A팀 구장인 샬렌 필드와 차로 3시간 거리며, 토론토와 피츠버그의 홈 경기 일정이 7차례로 가장 적게 겹쳐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스포츠넷의 다른 기자인 시 다비디는 "이 계획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펜실베니아주 지역 관계자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여러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주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등 이번 결정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소한 토론토와 피츠버그 구단 간의 합의는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2일(한국 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방송인 해이즐 매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PNC 파크를 '홈'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캐나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토론토 구단이 정규 시즌을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치르는 것을 반대했고, 토론토 구단은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훈련 시설과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트리플 A팀 홈구장 샬렌 필드가 초기 대안이었지만 구단과 선수들 모두 메이저리그 구장을 사용하길 바랐다. 그래서 떠오른 후보지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 PNC 파크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 캠든 야드였다.
특히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에 위치한 PNC 파크는 토론토의 트리플 A팀 구장인 샬렌 필드와 차로 3시간 거리며, 토론토와 피츠버그의 홈 경기 일정이 7차례로 가장 적게 겹쳐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스포츠넷의 다른 기자인 시 다비디는 "이 계획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펜실베니아주 지역 관계자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여러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주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등 이번 결정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소한 토론토와 피츠버그 구단 간의 합의는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