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지난 선발 등판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오타니 쇼헤이(26, LA 에인절스)가 타자 복귀전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4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3호 홈런.
에인절스는 선발 딜런 번디(27)의 9이닝 1실점 완투승에 힘입어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다. 번디는 107개의 공을 던지면서 시애틀의 타선을 상대로 볼넷 없이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경기의 선취점은 4일 만에 복귀한 오타니의 홈런포로 이뤄졌다. 2회 상대 선발 타이후안 워커의 88마일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타구를 만들어냈다. 좌익수 디 고든이 열심히 쫓아갔지만 부질없었다.
4회에는 볼을 골라내며 팀의 대량 득점에 일조했다. 앞서 마이크 트라웃과 앤서니 렌던이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오타니 역시 볼을 골라내며 출루했고 무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후 후속 타자들이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타석에서 오타니는 모두 외야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에인절스는 8회 터진 맥스 스태시의 2점 홈런까지 포함해 6점을 뽑아내면서 시애틀에 6-1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오타니는 1.2이닝 2실점, 5볼넷 3탈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자책점 37.80이라는 성적표를 집어 든 오타니는 강판 후 팔꿈치 통증까지 재발해 사실상 이번 시즌은 타자로서만 전념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4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3호 홈런.
에인절스는 선발 딜런 번디(27)의 9이닝 1실점 완투승에 힘입어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다. 번디는 107개의 공을 던지면서 시애틀의 타선을 상대로 볼넷 없이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경기의 선취점은 4일 만에 복귀한 오타니의 홈런포로 이뤄졌다. 2회 상대 선발 타이후안 워커의 88마일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타구를 만들어냈다. 좌익수 디 고든이 열심히 쫓아갔지만 부질없었다.
4회에는 볼을 골라내며 팀의 대량 득점에 일조했다. 앞서 마이크 트라웃과 앤서니 렌던이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오타니 역시 볼을 골라내며 출루했고 무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후 후속 타자들이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타석에서 오타니는 모두 외야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에인절스는 8회 터진 맥스 스태시의 2점 홈런까지 포함해 6점을 뽑아내면서 시애틀에 6-1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오타니는 1.2이닝 2실점, 5볼넷 3탈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자책점 37.80이라는 성적표를 집어 든 오타니는 강판 후 팔꿈치 통증까지 재발해 사실상 이번 시즌은 타자로서만 전념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