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구단주 정용진, '개막전 선발 YJ?' 이번엔 마운드 등판 '눈길'
입력 : 2021.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기자=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21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흥미로운 게시물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개막전 선발 YJ' 라는 글과 함께 자신을 쏙 빼닮은 모바일 야구 게임 캐릭터의 투구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을 보면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정 부회장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올라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를 루킹 삼진 처리한다. 이때 구종은 구속 134km의 체인지업. 아울러 게임 속 해설자가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라고 말하며 이닝을 완벽하게 소화했음을 드러냈다.

모바일 야구 게임 관련 게시물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게임 속에서 SSG랜더스 선수들이 홈런을 터트리거나 삼진을 잡을 때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의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들은 이마트와 모바일 야구게임 ‘컴프야(컴투스프로야구 2021)’가 추진 중인 제휴 프로모션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정용진 SSG 구단주 인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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