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미네소타 트윈스 미겔 사노가 시즌 최장거리 홈런포를 쏘아 올려 괴력을 뽐냈다.
사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사노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1아웃 타석에 서서 상대 선발 닉 피베타를 상대했다. 그는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5구 83마일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경기장 정중앙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현지 중계 카메라에도 잡히지 않을 정도로 큰 타구였다. 메이저리그 통계사이트 ‘스탯캐스트’는 이 홈런의 비거리는 495피트(약 151미터)고, 올 시즌 최장거리 홈런이라고 설명했다. 타구속도는 116.7마일이 찍혔다.
또, 이 홈런은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후, 펜웨이파크에서 나온 홈런 중에 가장 큰 홈런이다. 전 기록은 지난 2017년 4월에 헨리 라미레즈가 친 469피트 홈런이었다.
한편 미네소타는 사노의 홈런으로 추가점을 뽑았지만, 불펜의 방화로 양 팀은 연장전으로 향했다. 미네소타는 10회 초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9-6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사노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1아웃 타석에 서서 상대 선발 닉 피베타를 상대했다. 그는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5구 83마일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경기장 정중앙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현지 중계 카메라에도 잡히지 않을 정도로 큰 타구였다. 메이저리그 통계사이트 ‘스탯캐스트’는 이 홈런의 비거리는 495피트(약 151미터)고, 올 시즌 최장거리 홈런이라고 설명했다. 타구속도는 116.7마일이 찍혔다.
또, 이 홈런은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후, 펜웨이파크에서 나온 홈런 중에 가장 큰 홈런이다. 전 기록은 지난 2017년 4월에 헨리 라미레즈가 친 469피트 홈런이었다.
한편 미네소타는 사노의 홈런으로 추가점을 뽑았지만, 불펜의 방화로 양 팀은 연장전으로 향했다. 미네소타는 10회 초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9-6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