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뉴욕 메츠 하비에르 바에즈가 홈런 세레모니로 팬들을 향한 불만을 표출했다.
바에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 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즈와 홈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메츠는 타선의 활약으로 9-4 승리를 거뒀다.
바에즈는 4회말 상대선발 에릭 페데를 상대로 2구 커브볼을 걷어 올려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세레모니가 크게 문제가 됐다. 그는 홈을 밟은 후 홈팬들을 향해 양손 엄지를 아래로 여러 번 내렸다. 엄지를 내리는 것은 보통 상대를 야유할 때 사용하는 제스쳐다.
바에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받은 야유 때문에 그 세레모니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은 우리가 삼진을 당할 때마다 야유한다. 우리는 그 때문에 힘들어지고, 성적도 더 안 좋아진다. 그래서 팬들에게 야유를 보내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게 했다”고 말했다.
추가로 “나는 팬들을 정말 사랑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야유를 보내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격분했다.
그는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이적 후 타율 0.207 3홈런 5타점 OPS 0.672로 부진을 이어갔다.
바에즈의 성적과 함께, 팀 성적도 크게 떨어졌다. 메츠는 현재 63승 6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 있다.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7.5게임 차,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7게임 차 6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에 점점 멀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에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 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즈와 홈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메츠는 타선의 활약으로 9-4 승리를 거뒀다.
바에즈는 4회말 상대선발 에릭 페데를 상대로 2구 커브볼을 걷어 올려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세레모니가 크게 문제가 됐다. 그는 홈을 밟은 후 홈팬들을 향해 양손 엄지를 아래로 여러 번 내렸다. 엄지를 내리는 것은 보통 상대를 야유할 때 사용하는 제스쳐다.
바에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받은 야유 때문에 그 세레모니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은 우리가 삼진을 당할 때마다 야유한다. 우리는 그 때문에 힘들어지고, 성적도 더 안 좋아진다. 그래서 팬들에게 야유를 보내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게 했다”고 말했다.
추가로 “나는 팬들을 정말 사랑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야유를 보내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격분했다.
그는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이적 후 타율 0.207 3홈런 5타점 OPS 0.672로 부진을 이어갔다.
바에즈의 성적과 함께, 팀 성적도 크게 떨어졌다. 메츠는 현재 63승 6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 있다.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7.5게임 차,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7게임 차 6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에 점점 멀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