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진행됐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 클라크 스포츠 센터에서 2020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었다.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와 래리 워커, 테드 시몬스, 메이저리그 전 선수노조 위원장 마빈 밀러가 함께 헌액됐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전설은 지터였다. 지터는 지난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1표가 모자란 만장일치로 첫 투표에서 입성에 성공했다.
지터는 1992년 드래프트에서 1차 6번으로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1995년에 빅리그에 데뷔했고, 20년간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는 통산 2,747경기 타율 0.310 3,465안타 260홈런 1,311타점 1,923득점을 기록했다. 신인왕을 시작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5회, 올스타 14회, 실버슬러거 5회, 골드글러브 5회 수상에 빛나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다.
쿠퍼스타운에 지터의 이름이 호명되고, 지터가 단상에 오르자 양키스 팬들이 데릭 지터를 연호했다. 이에 지터는 미소를 지으며 “팬들의 함성을 잠시 잊고 살았다”고 말했다.
지터는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준 조 토레, 마리아노 리베라, 스타인브레너 가족과 코치,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 양키스 유니폼을 입으면 엄청난 책임감이 따른다. 나는 뉴욕 모두를 대표한다고 느꼈고, 나는 항상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가로 그는 “팬들 덕분에 경기는 진행된다. 항상 팬들을 먼저 생각하고,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경기 그 이상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 클라크 스포츠 센터에서 2020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었다.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와 래리 워커, 테드 시몬스, 메이저리그 전 선수노조 위원장 마빈 밀러가 함께 헌액됐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전설은 지터였다. 지터는 지난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1표가 모자란 만장일치로 첫 투표에서 입성에 성공했다.
지터는 1992년 드래프트에서 1차 6번으로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1995년에 빅리그에 데뷔했고, 20년간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는 통산 2,747경기 타율 0.310 3,465안타 260홈런 1,311타점 1,923득점을 기록했다. 신인왕을 시작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5회, 올스타 14회, 실버슬러거 5회, 골드글러브 5회 수상에 빛나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다.
쿠퍼스타운에 지터의 이름이 호명되고, 지터가 단상에 오르자 양키스 팬들이 데릭 지터를 연호했다. 이에 지터는 미소를 지으며 “팬들의 함성을 잠시 잊고 살았다”고 말했다.
지터는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준 조 토레, 마리아노 리베라, 스타인브레너 가족과 코치,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 양키스 유니폼을 입으면 엄청난 책임감이 따른다. 나는 뉴욕 모두를 대표한다고 느꼈고, 나는 항상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가로 그는 “팬들 덕분에 경기는 진행된다. 항상 팬들을 먼저 생각하고,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경기 그 이상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