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시즌 2번째 양도지명(DFA) 처리됐다.
텍사스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0일 부상자 명단(IL)에 있던 윌리 칼훈을 복귀시켰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양현종을 양도지명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12경기 35.1이닝을 소화, 승 없이 3패 ERA 5.60을 기록했다. 지난 6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지만, 지난달 빅리그로 다시 복귀하며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복귀 후에도 4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전날 트리플A 강등에 이어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다.
웨이버 공시된 양현종은 웨이버를 통과하면 트리플A 잔류 혹은 자유계약 선수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칼훈의 복귀로 26인 빅리그 로스터에도 자리가 필요한 텍사스는 외야수 제이슨 마틴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텍사스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0일 부상자 명단(IL)에 있던 윌리 칼훈을 복귀시켰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양현종을 양도지명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12경기 35.1이닝을 소화, 승 없이 3패 ERA 5.60을 기록했다. 지난 6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지만, 지난달 빅리그로 다시 복귀하며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복귀 후에도 4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전날 트리플A 강등에 이어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다.
웨이버 공시된 양현종은 웨이버를 통과하면 트리플A 잔류 혹은 자유계약 선수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칼훈의 복귀로 26인 빅리그 로스터에도 자리가 필요한 텍사스는 외야수 제이슨 마틴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