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와 협업’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노하우 전수로 지도자 돕는 WFSO
입력 : 2021.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체육관 관장들을 서포트하며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14년 6월 출범한 WFSO는 종합격투기 대중화를 위해 현재까지 다양한 노력 해오고 있다. 일선에서 대중들에게 종합격투기를 전파하는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있다.

선수 생활에 집중해온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들은 지도자 생활을 하며 체육관 운영에서 현실적인 문제를 겪게 된다. 직접 경기할 때는 수준 높은 기술을 보여줄 수 있지만, 지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기에 지도자 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필수다. WFSO는 전문적인 지도자 교육을 제공,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체육관 운영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합기도, 킥복싱, 태권도 등 타 종목에서 전향한 체육관들에 대한 교육도 마찬가지다. 종합격투기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김수철, 김옥명, 손진호 같은 로드FC 정상급 코치진들이 체육관에서 회원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실제로 킥복싱에서 전향한 로드짐 군산의 김금천 관장은 꾸준한 교육을 받아 안정적으로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킥복싱에서 종합격투기 체육관으로 체계적으로 탈바꿈한 성공 사례다.

인천 정도관 김성태 관장, 여수 동인체육관 이창섭 관장, 원주 로드짐 배가 이상균 관장, 강진 중앙 무예스쿨 김민철 관장, 원주 로드짐 혁신점 박재성 관장은 합기도에서 종합격투기로 성공적으로 전향했다. 또한 안양 옥타곤 MMA 문제훈 관장은 태권도에서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사례다. 이들은 WFSO 지도자 교육에 꾸준히 참석, 종목을 전향해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ROAD FC 김동욱 과장은 “WFSO는 로드FC와 함께 협업해 관장님들이 성공적으로 전향해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타 종목 관장님들이 로드FC 코치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WFSO는 앞으로도 로드FC와 협업해 가맹 체육관 지도자들에게 대한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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