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삐약이’ 신유빈, 세계 탁구 선수권 도전장… SPOTV 생중계
입력 : 2021.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지난 도쿄 올림픽을 통해 많은 팬의 사랑을 받은 ‘탁구 신동’ 신유빈이 또 한 번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신유빈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21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총 11명의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시작부터 토너먼트 맞대결에 나서게 된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이번 대회는 24일 오전 9시 안재현 출전 경기부터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되며, 뒤이어 신유빈의 경기 또한 만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서효원의 동생인 서효영이 해설위원으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1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는 남/녀 단식 128강, 복식 64강부터 시작해 예선 없이 바로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단 한 경기에서 패해도 바로 탈락이기 때문에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도, 지켜보는 팬들에게도 긴장감이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중국, 독일, 일본 등 강팀들이 총출동해 한층 수준 높은 경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상수, 안재현, 장우진, 임종훈, 황민하, 조대성 등 6명의 남자 선수와 신유빈, 서효원, 전지희, 이시온, 최효주 등 5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 복식에는 장우진-임종훈, 안재현-조대성 조가 출전하고, 여자 복식은 전지희-신유빈, 이시온-최효주가 팀을 이룬다. 장우진-전지희, 조대성-신유빈은 혼합 복식 부문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활약이 이번 대회 최대의 관심사다. 지난 10월 아시아 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전지희와 함께 21년 만에 금메달을 합작했고, 여자 단식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53년 만에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신유빈은 출국 인터뷰를 통해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나타낸 바 있다. 단식 또한 최대한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히며 환하게 웃은 신유빈이 냉엄한 승부의 세계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까. 신유빈의 출전 경기는 24일 오전 스포티비(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아시아탁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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