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로드FC 슈퍼스타’ 페레이라, UFC 4연승 도전… 22년 1월 살리코프와 대결
입력 : 2021.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로드FC 슈퍼스타’ 미첼 페레이라가 내년 1월 UFC 4연승에 도전한다.

UFC는 7일(한국 시간) 2022년 1월 16일 열리는 'UFC Fight Night: 케이터 vs 치카제'의 추가 대진을 공식 발표했다. '1,000만 뷰의 사나이' 미첼 페레이라(26-11, 브라질)가 무슬림 살리코프(18-2, 러시아)와 주먹을 맞댄다.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도 친숙한 미첼 페레이라가 옥타곤 4연승 사냥에 나선다. 페레이라는 국내 격투기 단체 ROAD FC(이하 로드FC)에서 케이지를 밟고 텀블링을 돌며 독특한 경기력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2019년 UFC에 데뷔한 페레이라는 지난해 9월부터 젤림 이마다예프, 칼린 윌리엄스, 니코 프라이스를 연이어 잡고 UFC 4승 2패 전적을 쌓고 있다. 최고의 쇼맨이라고 불리는 페레이라가 이번 맞대결을 발판 삼아 UFC 웰터급 랭킹 Top15에 진입할 수 있을까.

UFC 웰터급 '쿵푸의 왕' 살리코프는 UFC 6연승에 도전한다. 살리코프는 2006년 중국 무술 우슈의 겨루기 종목인 산타 세계 대회에서 비중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종합격투기 전적 13승 1패로 옥타곤에 입성한 살리코프는 데뷔전에서 패배한 뒤 5연승을 달리고 있다. UFC 웰터급 공식 랭킹 15위 살리코프가 본격적으로 웰터급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UFC Fight Night: 케이터 vs 치카제' 메인 이벤트에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주목할 페더급 맞대결이 펼쳐진다. UFC 페더급 랭킹 5위 켈빈 케이터(22-5, 미국)가 기가 치카제(14-2, 조지아)와 격돌하는 것. 바로 직전 경기에서 페더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 상대로 패배한 케이터는 킥 장인 치카제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내년 1월 16일(한국시간) 'UFC Fight Night: 케이터 vs 치카제'는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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