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휴식기에도 선행을 실천했다.
최지만은 지난 11일 인천 동구 송림동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구입한 연탄 2,500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최지만과 친분이 있던 인천 동구 송광식 구 의원의 추천으로 행해졌다. 최지만은 오프시즌 때마다 지역 기부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송광식 의원은 이번 연탄 기부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만은 “연탄 기부는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색했는데 송 의원을 비롯해 추운 날씨에 함께 힘쓴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귀국 전인 지난 10월,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피닉스 어린이 병원을 찾아 3만 달러(약 3500 만원)를 기부하는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꾸준하게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최지만은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하며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가로 그는 “내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팬이 없는 야구는 존재할 수 없기에 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락아웃 전 일찍이 탬파베이와 연봉계약을 체결해 잔류를 확정 지은 최지만은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 운동을 병행한 뒤 내년 초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사진=GSM
최지만은 지난 11일 인천 동구 송림동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구입한 연탄 2,500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최지만과 친분이 있던 인천 동구 송광식 구 의원의 추천으로 행해졌다. 최지만은 오프시즌 때마다 지역 기부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송광식 의원은 이번 연탄 기부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만은 “연탄 기부는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색했는데 송 의원을 비롯해 추운 날씨에 함께 힘쓴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귀국 전인 지난 10월,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피닉스 어린이 병원을 찾아 3만 달러(약 3500 만원)를 기부하는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꾸준하게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최지만은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하며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가로 그는 “내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팬이 없는 야구는 존재할 수 없기에 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락아웃 전 일찍이 탬파베이와 연봉계약을 체결해 잔류를 확정 지은 최지만은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 운동을 병행한 뒤 내년 초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사진=G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