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이 한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지난 25일 “토론토가 케빈 가우스먼을 영입하면서 로테이션 대부분을 채웠지만, 5선발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고 설명하면서 5선발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을 꼽았고, 그 중 한 명을 김광현을 언급했다.
토론토는 현재 가우스먼, 류현진,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로 구성된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 5선발 후보로는 네이트 피어슨, 로스 스트리플링이 있지만, 스티븐 마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해 무게감이 떨어진 상황이다.
SI는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효과적인 투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2년간 35경기(28선발) 14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00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중에 베리오스, 루카스 지올리토, 클레이튼 커쇼보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극찬했다.
이어 “KBO와 MLB에서 180이닝을 넘긴 해는 딱 한 시즌뿐이었다. 그는 이닝이터는 아니지만, 토론토의 5선발은 꼭 많은 이닝이 필요하진 않는다”고 전했다.
김광현이 토론토에 입단한다면 국내 팬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두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가대표로는 함께 뛴 적이 있지만, 한 팀에서 함께 생활한 적은 없다.
한편, SI는 김광현 외에도 토론토에 마이클 피네다와 타일러 앤더슨을 함께 추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지난 25일 “토론토가 케빈 가우스먼을 영입하면서 로테이션 대부분을 채웠지만, 5선발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고 설명하면서 5선발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을 꼽았고, 그 중 한 명을 김광현을 언급했다.
토론토는 현재 가우스먼, 류현진,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로 구성된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 5선발 후보로는 네이트 피어슨, 로스 스트리플링이 있지만, 스티븐 마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해 무게감이 떨어진 상황이다.
SI는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효과적인 투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2년간 35경기(28선발) 14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00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중에 베리오스, 루카스 지올리토, 클레이튼 커쇼보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극찬했다.
이어 “KBO와 MLB에서 180이닝을 넘긴 해는 딱 한 시즌뿐이었다. 그는 이닝이터는 아니지만, 토론토의 5선발은 꼭 많은 이닝이 필요하진 않는다”고 전했다.
김광현이 토론토에 입단한다면 국내 팬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두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가대표로는 함께 뛴 적이 있지만, 한 팀에서 함께 생활한 적은 없다.
한편, SI는 김광현 외에도 토론토에 마이클 피네다와 타일러 앤더슨을 함께 추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