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가 락아웃으로 인해 직장폐쇄가 되면서 많은 자유계약 선수들이 협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커리어 막바지로 가고 있는 선수들은 은퇴까지 고민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에서만 14년을 뛴 브렛 가드너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그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양키스에 지명을 받고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가드너는 2008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통산 1,688경기 타율 0.256 1,470안타 139홈런 578타점 274도루 OPS 0.740을 기록했다. 올스타와 골드글러브는 1차례씩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선구안과 도루, 수비력이 장점으로 40도루 이상 시즌이 2차례 있었고, 20홈런 이상도 때려내는 등 장타도 뽑아낼 수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점차 나이를 먹으면서 타율이 급감했고,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22 10홈런 4도루에 그쳤다. 수비 범위도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상호 옵션 실행 없이 팀을 떠났고, FA 선수가 됐다.
양키스의 외야는 현재 조이 갈로, 애런 힉스, 애런 저지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엔더 인시아테를 마이너 계약으로 잡았고,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에베르손 페레이라 등 젊은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미국 ‘팬사이디드’는 30일 “양키스는 지난해 많은 부상선수가 나오면서 진통을 겪었다. 가드너를 벤치에 두며 보험을 들어두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도했다.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 또한 “가드너는 2022시즌 양키스에서 뛸 수도 있다. 언제나 구상 속에 있고 그와 협상을 할 생각이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며 추후에 협상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팬사이디드’는 “가드너는 양키스에 남고 싶어하고 원클럽맨을 지키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와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선수 생활 은퇴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구단에서 코칭스태프 혹은 프론트 사무직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에서만 14년을 뛴 브렛 가드너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그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양키스에 지명을 받고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가드너는 2008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통산 1,688경기 타율 0.256 1,470안타 139홈런 578타점 274도루 OPS 0.740을 기록했다. 올스타와 골드글러브는 1차례씩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선구안과 도루, 수비력이 장점으로 40도루 이상 시즌이 2차례 있었고, 20홈런 이상도 때려내는 등 장타도 뽑아낼 수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점차 나이를 먹으면서 타율이 급감했고,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22 10홈런 4도루에 그쳤다. 수비 범위도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상호 옵션 실행 없이 팀을 떠났고, FA 선수가 됐다.
양키스의 외야는 현재 조이 갈로, 애런 힉스, 애런 저지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엔더 인시아테를 마이너 계약으로 잡았고,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에베르손 페레이라 등 젊은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미국 ‘팬사이디드’는 30일 “양키스는 지난해 많은 부상선수가 나오면서 진통을 겪었다. 가드너를 벤치에 두며 보험을 들어두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도했다.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 또한 “가드너는 2022시즌 양키스에서 뛸 수도 있다. 언제나 구상 속에 있고 그와 협상을 할 생각이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며 추후에 협상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팬사이디드’는 “가드너는 양키스에 남고 싶어하고 원클럽맨을 지키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와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선수 생활 은퇴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구단에서 코칭스태프 혹은 프론트 사무직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