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이 복귀 계획을 알렸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은 30일(한국시간) “올 시즌 도중 건강 악화로 클리블랜드 지휘봉을 내려놨던 프랑코나 감독이 락아웃이 끝나면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7월 공식발표를 통해 “프랑코나 감독의 건강이 악화되어, 잔여 시즌 동안 휴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후 프랑코나 감독은 고관절과 발가락 수술을 받았고, 내년 시즌 또한 휴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프랑코나 감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월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그렇게 큰 수술은 아니었다. 발가락 통증도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 안토네티 단장이 내가 몸 상태가 괜찮아지면 언제든 복귀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시즌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것은 좋지 못한 일이다. 안토네티 단장에게 항상 감사한다”고 말했다.
추가로 “현재 나는 목발을 짚고 있지만, 쓰지 않아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시즌이 시작되면 완벽한 몸 상태를 가질 것”이라며 복귀 의지를 표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1997년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감독 생활을 했던 베테랑 감독이다. 그는 21년 동안 1,782승 1,516패를 기록했고, 2013년과 2016년에는 올해의 감독에도 선정됐다.
클리블랜드는 프랑코나 감독이 돌아온다면 엄청난 힘을 받을 수 있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차지했지만, 5할 승률에는 실패해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보스턴 글로브’은 30일(한국시간) “올 시즌 도중 건강 악화로 클리블랜드 지휘봉을 내려놨던 프랑코나 감독이 락아웃이 끝나면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7월 공식발표를 통해 “프랑코나 감독의 건강이 악화되어, 잔여 시즌 동안 휴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후 프랑코나 감독은 고관절과 발가락 수술을 받았고, 내년 시즌 또한 휴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크리스 안토네티 단장이 내가 몸 상태가 괜찮아지면 언제든 복귀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시즌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것은 좋지 못한 일이다. 안토네티 단장에게 항상 감사한다”고 말했다.
추가로 “현재 나는 목발을 짚고 있지만, 쓰지 않아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시즌이 시작되면 완벽한 몸 상태를 가질 것”이라며 복귀 의지를 표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1997년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감독 생활을 했던 베테랑 감독이다. 그는 21년 동안 1,782승 1,516패를 기록했고, 2013년과 2016년에는 올해의 감독에도 선정됐다.
클리블랜드는 프랑코나 감독이 돌아온다면 엄청난 힘을 받을 수 있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차지했지만, 5할 승률에는 실패해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