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이유빈-김아랑, 1500m 준준결승 출격 대기… 스휠팅 피했다
입력 : 2022.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 마지막 기회인 1500m에서 2연패를 향해 나아간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을 앞두고 있다. 6개조로 나설 이번 준준결승은 각조 1,2위와 3위 중 상위기록 선수 3명이 준결승에 오른다.

한국은 이번 1500m에서 에이스 최민정과 이유빈, 김아랑이 출전한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노린다. 역대 여자 1500m는 금메달 밭이다. 2002년 고기현, 2006년 진선유, 2018년 최민정이 딸 정도로 강했다.

2연패를 노리는 최민정은 1조에 배정됐다. 그는 장위팅(중국)을 비롯해 페트라 야서파티(헝가리), 리아너 더 프리스(네덜란드), 카밀라 스토르모프스카(폴란드), 아리안나 시겔(이탈리아)와 한 조에 편성됐다.

2조에는 김아랑을 비롯해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를 포함해 안나 자이델(독일), 코린 스토더드(미국), 올가 티크호노바(카자흐스탄), 그웬돌린 도데(프랑스)가 소속되어 있다.

이유빈은 5조에서 포함됐다. 그는 킴 부탱(캐나다), 친티아 마스치토(이탈리아), 나탈리아 말리세프스카(폴란드) 기쿠치 유키, 가미나가 시오네(이상 일본)와 경쟁한다.

다행히 강력한 우승후보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는 피했다. 스휠팅은 마지막 6조에서 준결승행을 노린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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