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최악 中 올림픽 연 IOC 무책임” 스웨덴 2관왕 선수 비난
입력 : 2022.0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스웨덴 스피드 스케이팅 강자 닐스 판 더 포엘이 올림픽 개최국 중국을 강하게 비난했다.

대만 영자지 타이완 뉴스는 닐스 판 더 포엘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판 더 포엘은 “중국처럼 인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는 나라에 올림픽을 넘겨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극도로 무책임하다. 중국의 상황이 끔찍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중국에 스웨덴 선수들이 머물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중국 당국과 IOC를 비난했다.

판 더 포엘은 이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장거리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은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특히, 반체제 인사들과 소수민족인 신장 위구르, 티베트 지역은 물론 홍콩까지 무력 진압과 인권 탄압으로 전 세계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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