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이자 SBS 해설위원 제갈성렬이 4년 전인 지난 2018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김보름의 '왕따 주행' 논란 당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제갈성렬은 캐스터 배성재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팀 추월 준결승전을 중계하며 노선영을 두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보름과 박지우를 강하게 비판했다.
팀 추월 경기는 마지막에 들어온 주자의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는데, 두 선수가 일부러 노선영을 챙기지 않고 먼저 들어왔다. 이를 본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이런 모습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선배로서 안타깝고, 앞으로는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게끔 선수, 지도자들은 생각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틀 뒤 다른 경기에서도 "정말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 이런 사태를 통해 선배들 빙상인 모두 다시 한번 반성했으면 좋겠다"라고 김보름을 비판했다. 이로 인해 김보름은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김보름의 왕따 주행은 사실이 아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 측은 김보름과 박지우가 노선영을 따돌리기 위해 고의로 가속한 정황은 찾지 못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부장판사 황순현)는 김보름이 전 국가대표 노선영을 상대로 낸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김보름은 노선영의 허위 주장으로 피해를 보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1심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결국, 제갈성렬 해설위원의 판단은 잘못됐다. 그는 김보름 사건 관련해 언급을 피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월간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드릴 말이 없다. KBS, MBC 해설도 당시 똑같이 말했다. 최악의 장면이라는 말은 제가 한 말이 아니다"라고 변명했다.
네티즌들은 “배성재 캐스터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김보름을 둘러싼 논란에 책임이 있다. 둘의 잘못된 중계로 김보름이 피해를 입었다”라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갈성렬은 캐스터 배성재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팀 추월 준결승전을 중계하며 노선영을 두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보름과 박지우를 강하게 비판했다.
팀 추월 경기는 마지막에 들어온 주자의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는데, 두 선수가 일부러 노선영을 챙기지 않고 먼저 들어왔다. 이를 본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이런 모습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선배로서 안타깝고, 앞으로는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게끔 선수, 지도자들은 생각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틀 뒤 다른 경기에서도 "정말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 이런 사태를 통해 선배들 빙상인 모두 다시 한번 반성했으면 좋겠다"라고 김보름을 비판했다. 이로 인해 김보름은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김보름의 왕따 주행은 사실이 아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 측은 김보름과 박지우가 노선영을 따돌리기 위해 고의로 가속한 정황은 찾지 못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부장판사 황순현)는 김보름이 전 국가대표 노선영을 상대로 낸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김보름은 노선영의 허위 주장으로 피해를 보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1심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결국, 제갈성렬 해설위원의 판단은 잘못됐다. 그는 김보름 사건 관련해 언급을 피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월간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드릴 말이 없다. KBS, MBC 해설도 당시 똑같이 말했다. 최악의 장면이라는 말은 제가 한 말이 아니다"라고 변명했다.
네티즌들은 “배성재 캐스터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김보름을 둘러싼 논란에 책임이 있다. 둘의 잘못된 중계로 김보름이 피해를 입었다”라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