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 때 한국 쇼트트랙 레전드였던 빅토르 안(안현수)이 중국 대표팀과 인연을 마무리 한다.
중국 매체인 시나 스포츠는 17일 보도에서 "빅토르 안은 2월을 끝으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계약 만료 후 아내와 딸이 있는 한국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라며 보도했다.
빅토르 안은 안현수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그러나 파벌 논란과 부상, 소속팀 해체라는 악재가 연이어 겹쳤다. 그는 결국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2014 소치 올림픽에서 다시 3관왕을 이뤄냈다.
그는 선수 은퇴 후 지난 2020년 중국 대표팀 기술 코치로 활동했다. 빅토르 안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중국의 2000m 혼성계주와 남자 1000m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한국 내 깔려 있는 반한감정과 중국에 이득 주는 편파판정으로 한국이 피해를 보면서 빅토르 안에게 불똥이 튀었다. 이로 인해 한국 팬들의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들에게 비난 중지를 호소할 정도였다.
사진=뉴시스
중국 매체인 시나 스포츠는 17일 보도에서 "빅토르 안은 2월을 끝으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계약 만료 후 아내와 딸이 있는 한국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라며 보도했다.
빅토르 안은 안현수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그러나 파벌 논란과 부상, 소속팀 해체라는 악재가 연이어 겹쳤다. 그는 결국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2014 소치 올림픽에서 다시 3관왕을 이뤄냈다.
그는 선수 은퇴 후 지난 2020년 중국 대표팀 기술 코치로 활동했다. 빅토르 안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중국의 2000m 혼성계주와 남자 1000m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한국 내 깔려 있는 반한감정과 중국에 이득 주는 편파판정으로 한국이 피해를 보면서 빅토르 안에게 불똥이 튀었다. 이로 인해 한국 팬들의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들에게 비난 중지를 호소할 정도였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