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개그맨 박명수가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 최민정과 인연이 있었다.
박명수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을 언급하며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 중 지난 16일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과 인연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예전에 최민정과 '해피투게더'에서 만났던 기억이 있다. 내가 괜히 악플 커버하다가 욕 먹었다. 최민정이 여러 일이 있어서 큰 소리 한 번 쳤다. 방송을 듣진 않겠지만, 내가 악플을 커버해줬으니까 한 번 모시고 싶다"라며 만남을 희망했다.
최민정은 지난 2018년 5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박명수에게 고마운 일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최민정은 "지난 올림픽 당시 중국 선수와 판정 시비가 있었다. 그래서 내 SNS에 한창 욕이 많이 많은 시기였다. 그때 박명수가 라디오에서 중국 선수들에게 따끔한 말을 남겨줬다. 그 덕분에 마음에 큰 위안을 얻었다"라며 고마워 했다.
박명수는 "그 사건 이후 내 SNS에 댓글이 1만 개가 달렸다. 다행히 마음의 상처는 안 받았다. 다 중국어였다. 악플 단 사람들도 내가 중국말을 못 읽는 줄 아니까 똥 같은 이모티콘을 남기더라"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박명수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을 언급하며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 중 지난 16일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과 인연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예전에 최민정과 '해피투게더'에서 만났던 기억이 있다. 내가 괜히 악플 커버하다가 욕 먹었다. 최민정이 여러 일이 있어서 큰 소리 한 번 쳤다. 방송을 듣진 않겠지만, 내가 악플을 커버해줬으니까 한 번 모시고 싶다"라며 만남을 희망했다.
최민정은 지난 2018년 5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박명수에게 고마운 일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최민정은 "지난 올림픽 당시 중국 선수와 판정 시비가 있었다. 그래서 내 SNS에 한창 욕이 많이 많은 시기였다. 그때 박명수가 라디오에서 중국 선수들에게 따끔한 말을 남겨줬다. 그 덕분에 마음에 큰 위안을 얻었다"라며 고마워 했다.
박명수는 "그 사건 이후 내 SNS에 댓글이 1만 개가 달렸다. 다행히 마음의 상처는 안 받았다. 다 중국어였다. 악플 단 사람들도 내가 중국말을 못 읽는 줄 아니까 똥 같은 이모티콘을 남기더라"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