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중국적 미녀스타 구아이링, 프리 스키 2관왕 등극
입력 : 2022.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중국의 미녀 스키 스타 구아이링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구아이링은 오1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키 프리스타일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25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빅에어 금메달까지 포함해 2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지난 17일에 열린 예선에서 유일하게 90점대 점수를 받아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그는 결선에서도 1차 시기 93.25점, 2차 시기 92.25점을 받아 다른 선수들과는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보였다.

3차 시기 마지막 순서로 나서기 전 구아이링은 이미 금메달을 확정되자 3차 시기 시작 전 출발대에서 금메달 축하 세리머니를 했다.

구아이링은 중국과 미국 이중국적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출생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2019년 중국으로 귀화해 국제 대회에 출전하며 성적은 물론 빼어난 외모로 중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그의 이중국적을 두고 중국내에서 찬반론이 크다. 또한, 조국을 버리고 중국을 택한 미국입장에서도 시선은 곱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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