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어 우크라이나도 약물 스캔들… 2명 연이어 적발
입력 : 2022.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카밀라 발라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이어 우크라이나 국적 선수들도 약물 복용에 몸살을 앓고 있다.

우크라이나 여성 스키 선수 발렌티나 카민스카가 도핑에 적발된 데 이어, 이번엔 우크라이나의 여성 봅슬레이 선수 리디야 훈코까지 적발됐다.

국제검사기구(ITA)는 17일 훈코의 샘플에서 금지 약물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훈코에게 잠정 자격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훈코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신설 종목이 된 1인승 봅슬레이인 모노봅에 출전, 20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날에는 카민스카의 샘플에서 단백동화남서화스테로이드와 흥분제 성분이 검출돼 역시 자격 정지 조치됐다.

한편 훈코와 카민스카에 앞서 이란의 남자 알파인 스키 선수 호세인 셈샤키 역시 도핑 양성 반응으로 퇴출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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