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빙속여제’ 이상화가 영원한 라이벌이자 친구 고다이라 나오의 마지막 투혼에 박수를 보냈다.
이상화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가 꿈꿔왔던 높은 곳 높은 자리에 우리의 이름이 나란히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우리가 처음 만난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꾸준히 잘해왔고 충분히 잘했으며 우리는 영원한 올림픽 챔피언이다. 고생했고 수고했어 정말 잘했어!"라며 절친 고다이라 나오 선수에게 애틋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고다이라는 지난 13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는 38초 09로 17위를, 지난 17일에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는 1분 15초 65로 10위를 기록했다. 4년 전 이상화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던 고다이라는 세월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지막 올림픽을 아쉽게 마쳤다.
이 모습을 본 이상화는 안타까움과 감동에 눈물을 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고다이라는 경기 전 이상화를 찾으며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해 두 사람의 우정이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이상화와 고다이라는 선수 시절 내내 최고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이상화의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에 그친 이상화를 고다이라가 안아주며 위로해 많은 감동을 줬다.
사진=뉴시스
이상화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가 꿈꿔왔던 높은 곳 높은 자리에 우리의 이름이 나란히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우리가 처음 만난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꾸준히 잘해왔고 충분히 잘했으며 우리는 영원한 올림픽 챔피언이다. 고생했고 수고했어 정말 잘했어!"라며 절친 고다이라 나오 선수에게 애틋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고다이라는 지난 13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는 38초 09로 17위를, 지난 17일에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는 1분 15초 65로 10위를 기록했다. 4년 전 이상화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던 고다이라는 세월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지막 올림픽을 아쉽게 마쳤다.
이 모습을 본 이상화는 안타까움과 감동에 눈물을 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고다이라는 경기 전 이상화를 찾으며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해 두 사람의 우정이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이상화와 고다이라는 선수 시절 내내 최고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이상화의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에 그친 이상화를 고다이라가 안아주며 위로해 많은 감동을 줬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