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男 4인' 원윤종 팀, 첫날 18위로 메달권과는 멀어져…석영진 팀은 26위
입력 : 2022.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 팀과 석영진 팀이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첫날에 각각 18위와 26위로 경기를 마쳤다.

파일럿 원윤종과 김동현, 김진수, 정현우로 구성된 원윤종 팀은 19일 중국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첫날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9초05를 기록했다.

1차 시기에서 59초45로 전체 25개 팀 중 19위에 그쳤던 원윤종 팀은 2차 시기에서 59초60으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 올려 18위에 자리했다.

파일럿 석영진을 비롯해 김태양, 김형근, 신예찬, 박창현으로 이뤄진 석영진 팀은 1, 2차 시기 합계 2분 00초05의 기록으로 26위에 그쳤다.

봅슬레이 남자 4인승 3차 시기는 20일에 진행된다. 3차 시기 상위 20위 내에 들어야 마지막 4차 시기에 나설 수 있다.

한국 썰매는 앞서 루지 대표팀이 메달 없이 대회를 마친 가운데 스켈레톤, 봅슬레이 대표팀도 현재까지 입상에 실패했다. 원윤종은 김진수와 짝을 이뤘던 남자 2인승에서 최종 19위에 오른 바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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