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후보 측이 김포공항 이전 주장에 여당의 비판을 반격했다.
김남준 이재명 캠프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오세훈 후보가 지난해 7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민주당 최선 시의원이 김포공항 이전에 대한 견해를 묻자 '상당히 경청하고 검토해볼 만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깎아내리기에만 눈이 먼 헛발질"이라고 지적했다.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 역시 선관위에 제출한 5대 공약에서 "항공기 소음 관련 대책 질의에 '확실한 방법은 김포공항을 완전 이전하는 것'이라며 했다"며 "재임 기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완전 이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은 자당 소속 정치인들이 김포공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사실도 모른 채 오로지 상대 진영의 분열과 갈등을 의도하며 선동해왔던 것"이라며 "얕은수로 국민을 현혹하려 했던 이 대표의 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악의 자살골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 캠프는 이 대표가 김포공항 이전을 주장한 이기재 후보 등과 지난 2018년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김남준 이재명 캠프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오세훈 후보가 지난해 7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민주당 최선 시의원이 김포공항 이전에 대한 견해를 묻자 '상당히 경청하고 검토해볼 만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깎아내리기에만 눈이 먼 헛발질"이라고 지적했다.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 역시 선관위에 제출한 5대 공약에서 "항공기 소음 관련 대책 질의에 '확실한 방법은 김포공항을 완전 이전하는 것'이라며 했다"며 "재임 기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완전 이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은 자당 소속 정치인들이 김포공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사실도 모른 채 오로지 상대 진영의 분열과 갈등을 의도하며 선동해왔던 것"이라며 "얕은수로 국민을 현혹하려 했던 이 대표의 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악의 자살골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 캠프는 이 대표가 김포공항 이전을 주장한 이기재 후보 등과 지난 2018년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