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대구시장 당선 홍준표 “윤석열, 나를 무시 못할 것”
대구시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홍준표 국민의힘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며 “과거 대구시장의 입지와 전혀 다른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홍 당선인은 37.73%의 개표가 진행된 2일 오전 1시 기준 78.98%의 지지율을 얻어 17.74%를 얻어 2위에 그친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섰다.
홍 당선인은 높은 득표율에 대해 “중앙권력이 교체되면 지방권력도 교체되는 것이 순리”라며 “그래서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약진하고,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협력 관계가 아주 좋다”며 “민선 8기 4년 동안 대구·경북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시장 당선으로 대권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는 데 대해서는 “4년 후의 일을 어떻게 알겠느냐”라며 “그건 아무도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대구가 많이 쇠락했는데 과거 영광을 되찾도록 하겠다”며 “시민 역량을 총결집해서 대구를 살리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인천국제공항의 물류나 여객 수송의 30%를 감당할 수 있는 공항으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철우 경북지사와 잘 협의해서 성공적인 신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대구시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홍준표 국민의힘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며 “과거 대구시장의 입지와 전혀 다른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홍 당선인은 37.73%의 개표가 진행된 2일 오전 1시 기준 78.98%의 지지율을 얻어 17.74%를 얻어 2위에 그친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섰다.
홍 당선인은 높은 득표율에 대해 “중앙권력이 교체되면 지방권력도 교체되는 것이 순리”라며 “그래서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약진하고,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협력 관계가 아주 좋다”며 “민선 8기 4년 동안 대구·경북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시장 당선으로 대권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는 데 대해서는 “4년 후의 일을 어떻게 알겠느냐”라며 “그건 아무도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대구가 많이 쇠락했는데 과거 영광을 되찾도록 하겠다”며 “시민 역량을 총결집해서 대구를 살리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인천국제공항의 물류나 여객 수송의 30%를 감당할 수 있는 공항으로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철우 경북지사와 잘 협의해서 성공적인 신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