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를 막기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을 제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목소리를 냈다.
윤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노조들의 주택가 시위 등에 대해서도 똑같은 목소리를 내달라”며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이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를 막기 위한 민주당 의원들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 발의 등에 따른 반응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병도 민주당 의원은 지난 3일 사생활을 침해하는 수준의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집회나 시위의 준수 사항에 개인의 명예를 훼손·모욕하는 행위, 개인의 인격권을 현저하게 침해하거나 사생활의 평온을 뚜렷하게 해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악의적 표현으로 청각 등 신체나 정신에 장애를 유발할 정도의 소음을 발생해 신체적 피해를 주는 행위도 금지하도록 했다. 최근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발생 중인 보수단체의 욕설 시위가 결정적 이유다.
윤 전 의원은 한 발 나아가 “이참에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사생활을 침해하는 시위의 야만성을 떨쳐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시위 반복이라는 ‘야만’을 부추기고 방치한 주체라면서,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 국민인 상대방도 품어 달라’고 호소했다면 우리 정치는 지금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같은 맥락에서 “그러지 않았던 것도 아쉽고 본인이 피해보는 입장이 되니 자신이 남긴 큰 족적은 성찰하지 않고 시위자들을 냉큼 고소한 것도 아쉽다”며 문 전 대통령을 겨냥했다.
사진=뉴시스
윤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노조들의 주택가 시위 등에 대해서도 똑같은 목소리를 내달라”며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이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를 막기 위한 민주당 의원들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 발의 등에 따른 반응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병도 민주당 의원은 지난 3일 사생활을 침해하는 수준의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집회나 시위의 준수 사항에 개인의 명예를 훼손·모욕하는 행위, 개인의 인격권을 현저하게 침해하거나 사생활의 평온을 뚜렷하게 해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악의적 표현으로 청각 등 신체나 정신에 장애를 유발할 정도의 소음을 발생해 신체적 피해를 주는 행위도 금지하도록 했다. 최근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발생 중인 보수단체의 욕설 시위가 결정적 이유다.
윤 전 의원은 한 발 나아가 “이참에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사생활을 침해하는 시위의 야만성을 떨쳐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시위 반복이라는 ‘야만’을 부추기고 방치한 주체라면서,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 국민인 상대방도 품어 달라’고 호소했다면 우리 정치는 지금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같은 맥락에서 “그러지 않았던 것도 아쉽고 본인이 피해보는 입장이 되니 자신이 남긴 큰 족적은 성찰하지 않고 시위자들을 냉큼 고소한 것도 아쉽다”며 문 전 대통령을 겨냥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