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주변에서 보수단체의 시위를 두고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전날 “욕설과 모욕이 뒤섞인 시위로 인해 문 전 대통령 부부의 불편은 물론이고 마을 주민들까지 병원 신세를 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윤 대통령이 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실 참모들은 이 문제로 따로 회의를 가졌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한 참모는 “내부 회의에서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합리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이를 대통령에게 보고드렸고, 윤 대통령도 같은 마음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의 시점이 6·1 지방선거 직전이었던 탓에 이러한 뜻을 언론 등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사진=뉴시스
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전날 “욕설과 모욕이 뒤섞인 시위로 인해 문 전 대통령 부부의 불편은 물론이고 마을 주민들까지 병원 신세를 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윤 대통령이 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실 참모들은 이 문제로 따로 회의를 가졌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한 참모는 “내부 회의에서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합리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이를 대통령에게 보고드렸고, 윤 대통령도 같은 마음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의 시점이 6·1 지방선거 직전이었던 탓에 이러한 뜻을 언론 등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