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인 ‘서울의소리’가 서울 서초동 윤석열 대통령 사저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집회를 반대하는 보복성 집회를 열었다.
14일 오후 1시 50분쯤 서초동 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마이크에 대고 “윤석열 대통령은 양산 소음 집회를 중단시켜라. 중단을 못시키더라도, 말이라도 상식적으로 해라”고 말했다. 20여명의 집회 참가자 중 일부는 꽹과리와 북을 치며 이목을 끌었다.
법원 우측 인도엔 ‘패륜집회 비호 윤석열은 사과하라’고 적힌 손피켓을 든 집회 참가자도 있었다. 서울의소리는 이날 법원 정문에 방송차량 1대, 앰프, 확성기 등을 설치하고 집회를 이어갔다.
서울의소리는 이날 집회에서 윤 대통령의 양산 집회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 김건희 여사의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양산 집회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오후 1시 50분쯤 서초동 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마이크에 대고 “윤석열 대통령은 양산 소음 집회를 중단시켜라. 중단을 못시키더라도, 말이라도 상식적으로 해라”고 말했다. 20여명의 집회 참가자 중 일부는 꽹과리와 북을 치며 이목을 끌었다.
법원 우측 인도엔 ‘패륜집회 비호 윤석열은 사과하라’고 적힌 손피켓을 든 집회 참가자도 있었다. 서울의소리는 이날 법원 정문에 방송차량 1대, 앰프, 확성기 등을 설치하고 집회를 이어갔다.
서울의소리는 이날 집회에서 윤 대통령의 양산 집회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 김건희 여사의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양산 집회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까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