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곽힘찬 기자= 김포FC 고정운 감독이 국내 선수들에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정신력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는 2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고정운 감독은 “개막 때와 똑같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대전의 라인업을 두고 “선발 라인업도 굉장한데 후보 라인업도 엄청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대전은 이번에 새로 영입한 윌리안을 곧바로 선발로 투입했고 마사, 김승섭, 김인균과 같은 선수를 벤치에 앉혔다.
김포는 지난 경남FC전에서 1-6으로 완패했다. 선수들의 사기가 바닥까지 떨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김포는 곧바로 부천FC, 전남드래곤즈와의 홈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고정운 감독은 “경남전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별다른 얘기는 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이틀 정도 휴가를 주고 지난 일주일 동안 훈련을 시켰다. 지금은 회복이 관건이다.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대전 원정에서 김포는 4-4로 비기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김포는 4-2로 앞서가고 있었지만 아쉽게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에 그쳤다. 고정운 감독은 “선수들이 원정을 가면 조금 위축되는 부분이 있었다. 중심을 잘 잡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색깔에 맞게 선수를 활용하면서 정상 궤도를 찾았다. 부족한 쪽은 중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단과 상의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김포는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해 선수들이 힘들어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질문을 하자 고정운 감독은 “난 국내 선수들이 나약하다고 본다. 손흥민을 보라. 손흥민은 인성, 실력 모두 뛰어난데 위기를 극복할 체력을 갖추고 있다. 유럽 선수들도 장거리 이동을 하며 경기를 치른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시차 적응도 필요 없는데 힘들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휴가 때 본인 돈을 주고 트레이닝을 하면 되는데 프로인데 본인 돈을 쓸 줄 모른다. 국내 선수들은 손흥민의 정신력을 배워야 한다. 한 경기만 뛰면 피곤하다는 그런 건 있을 수 없다. 손흥민은 밥을 8끼를 먹으며 뛰나? 그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고정운 감독은 줄곧 선수들의 멘탈 강화의 중요성을 반복했다. 고정운 감독은 “ACL도 마찬가지다. 지도자들도 그렇고 선수들의 멘탈이 강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포는 2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고정운 감독은 “개막 때와 똑같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대전의 라인업을 두고 “선발 라인업도 굉장한데 후보 라인업도 엄청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대전은 이번에 새로 영입한 윌리안을 곧바로 선발로 투입했고 마사, 김승섭, 김인균과 같은 선수를 벤치에 앉혔다.
김포는 지난 경남FC전에서 1-6으로 완패했다. 선수들의 사기가 바닥까지 떨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김포는 곧바로 부천FC, 전남드래곤즈와의 홈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고정운 감독은 “경남전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별다른 얘기는 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이틀 정도 휴가를 주고 지난 일주일 동안 훈련을 시켰다. 지금은 회복이 관건이다.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대전 원정에서 김포는 4-4로 비기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김포는 4-2로 앞서가고 있었지만 아쉽게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에 그쳤다. 고정운 감독은 “선수들이 원정을 가면 조금 위축되는 부분이 있었다. 중심을 잘 잡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색깔에 맞게 선수를 활용하면서 정상 궤도를 찾았다. 부족한 쪽은 중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단과 상의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김포는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해 선수들이 힘들어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질문을 하자 고정운 감독은 “난 국내 선수들이 나약하다고 본다. 손흥민을 보라. 손흥민은 인성, 실력 모두 뛰어난데 위기를 극복할 체력을 갖추고 있다. 유럽 선수들도 장거리 이동을 하며 경기를 치른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시차 적응도 필요 없는데 힘들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휴가 때 본인 돈을 주고 트레이닝을 하면 되는데 프로인데 본인 돈을 쓸 줄 모른다. 국내 선수들은 손흥민의 정신력을 배워야 한다. 한 경기만 뛰면 피곤하다는 그런 건 있을 수 없다. 손흥민은 밥을 8끼를 먹으며 뛰나? 그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고정운 감독은 줄곧 선수들의 멘탈 강화의 중요성을 반복했다. 고정운 감독은 “ACL도 마찬가지다. 지도자들도 그렇고 선수들의 멘탈이 강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