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내 친윤석열계(친윤계)의 공격과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7월7일) 등으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그는 돌파구로 윤석열 대통령과 밀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친윤계의 공격 속에 윤 대통령과 밀착해 돌파구를 모색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통령실도 이 대표와 거리를 두고 있다. 한계레는 대통령실 관계와 인터뷰를 통해 “이 대표가 지난 20일 윤 대통령과 만나려고 했는데 윤 대통령 쪽에서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 쪽에서 ‘만나려는 이유가 뭐냐, 만나야 될 중요한 사항이 있냐’고 묻자 이 대표 쪽에서 ‘그렇지 않다’고 해서 취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은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다룰 첫 윤리위(22일)가 열리기 이틀 전이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특정 현안도 없는데 윤 대통령을 만나려고 했다는 건 자신의 윤리위 소집 얘기를 하려던 것 아니겠나”라며 “당에 가까운 의원이 많지 않은 이 대표가 윤리위 문제로 예민한 감정이 표출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내 입지가 취약한 이 대표가 ‘윤심’에 기대려 했다는 해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뜻은) 당내 문제는 당에서 알아서 하라는 것”이라며 “지금 한가하게 당내 정쟁이나 이런 거에 휘말리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이 대표는 친윤계의 공격 속에 윤 대통령과 밀착해 돌파구를 모색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통령실도 이 대표와 거리를 두고 있다. 한계레는 대통령실 관계와 인터뷰를 통해 “이 대표가 지난 20일 윤 대통령과 만나려고 했는데 윤 대통령 쪽에서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 쪽에서 ‘만나려는 이유가 뭐냐, 만나야 될 중요한 사항이 있냐’고 묻자 이 대표 쪽에서 ‘그렇지 않다’고 해서 취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은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다룰 첫 윤리위(22일)가 열리기 이틀 전이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특정 현안도 없는데 윤 대통령을 만나려고 했다는 건 자신의 윤리위 소집 얘기를 하려던 것 아니겠나”라며 “당에 가까운 의원이 많지 않은 이 대표가 윤리위 문제로 예민한 감정이 표출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내 입지가 취약한 이 대표가 ‘윤심’에 기대려 했다는 해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뜻은) 당내 문제는 당에서 알아서 하라는 것”이라며 “지금 한가하게 당내 정쟁이나 이런 거에 휘말리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